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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LG 블루투스 이어폰 시리즈인 톤플러스 제품중 최상위 모델, HBS-900 모델을 살펴보겠다.



< 사진출처 LG전자 홈페이지 >




톤플러스 시리즈는 LG에서 넥밴드 스타일의 제품으로 내놓아 누적판매 1000만대를 달성한 제품이다.


디자인이 똑같은 중국산 짝퉁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걸 보면 인기있는걸 증명해주는것 같기도 하다.

(짝퉁 제품을 보면 생긴건 완전 똑같다고 하는데 음질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왕이면 정품을 삽시다!! ㅋ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다양한 시리즈가 가격과 스펙별로 출시해 있는데, HBS-900 모델 외로 다른 모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HBS-730

특징 : aptX 지원

 HBS-750

특징 : aptX 지원


 


 

 HBS-800

특징 : 주변 소음제거 기능 탑재, aptX 지원

 HBS-801

특징 : 주변 소리 인식기술 (ESA) 탑재

 


 


 HBS-500

특징 : 29g 가벼운 무게, 여성용 버전(HBS-500 mini) 별도 출시

 HBS-850

특징 : 줄감기 기능, 스포츠용(나노코팅, 안티바운싱 디자인)



용도별로 많은 모델이 출시해 있다. 그중에 최근 나온 HBS-500과 HBS-850은 각각 용도와 판매 타겟에 맞춰서 출시된 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다.


HBS-500은 무게가 29g으로 가벼움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밴드 길이가 2cm 줄어든 mini 버전을 출시하여 목이 얇은 여성이나 어린이용으로 적합하도록,


HBS-850은 기존에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를 할 때 목에서 흔들거리던 단점을 보완하여 안티바운싱 디자인을 적용하였다고 한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HBS-900 모델을 살펴보자!


제품을 구입하면 패키지는 굉장히 간단한데, 뒷면에 자세하게 스펙이 나열되어 있다.

HBS-900 모델은 스펙상 톤플러스 시리즈의 최상급 스펙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또한 하만카돈과 합작해서 만든 제품이기도 하다. 어느정도 음질을 보장해준다고 할 수 있으려나?


아무튼! 자세히 살펴보자

위에서 본 모습과


뒤집어서 본 모습이다.


간단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HBS-900을 구입하려고 마음먹었던 제일 큰 이유는 바로

줄을 감을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HBS-730 모델을 썼었는데 나는 막귀인지라... ㅋ 음질은 잘 모르겠지만 선정리가 꽤나 불편했다. 그래서 결국 구입하게된 모델이 HBS-900


디자인도 깔끔하고 선정리도 깔끔. 무척이나 깔끔하다! 게다가 음질도 기분탓인지 HBS-730에 비하면 좋아진것 같고!



넥밴드의 휘어짐도 충분하다. 힘줘서 막 벌리지 않는 이상 목에 감고 빼고 하는데 전혀 문제 없을정도의 각도로 휘어진다.




버튼을 한번 살펴보자!


왼쪽에는 전화와 음량을 조절 할 수 있는 버튼이 몰려있다.

사진에는 표시 안되어 있지만 바깥쪽에 동그랗게 나와있는 버튼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오른쪽에는 음악 재생을 조절할수 있는 버튼이 있다. 음악 재생/정지 버튼과

바깥쪽의 버튼으로는 다음음악, 이전음악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안쪽에는 뽑았던 선을 다시 감을 수 있는 버튼과, 전원 On/Off 버튼 그리고 USB 충전 포트가 있다.

스마트폰 충전 단자와 동일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하듯이 충전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HBS-900을 구입하게된 줄감기 기능!!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때는 쭈~욱 뽑아서 쓰고


다 쓰고난 뒤에 목에만 걸어둘때는 줄감기 버튼을 누르면 착 감겨서 쏙 들어간다.

양쪽 다 선을 뽑았을때.


그리고 다 감았을때.


깔끔하다!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에 연결하면 이렇게 연결이 되고, 쉽게 쓸 수 있다.

마켓에서 앱을 받으면 음성으로 문자를 읽어주거나 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굳이 필요 없어서

그냥 페어링만 해서 쓰고 있다.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할수도, 굳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거추장 스럽게 이어폰 연결해서 쓰는것 보다는 훨씬 편하게 쓸 수 있는것 같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운동용으로는 조금 적합하지는 않은 것 같다.

특히 달리기!


궁합이 잘 맞는 운동이라면... 자전거나 직접 달리지 않는 운동에는 참 좋다.


자전거 탈때 양손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페어링 한뒤 목에 걸고 자전거 타면서

음악도 듣고, 급하게 전화받을일 있으면 쉽게 전화받을수 있는점이 정말 편리하다.


하지만 달리기 할때는 목에서 계속 흔들리기 때문에 쇄골이 아플수 있다는점...

달리기용으로는 넥밴드 방식이 아닌 선으로 된 블루투스 이어폰도 많이 출시해 있는데 그런걸 오히려 추천하고 싶다.



위에서 말했던 HBS-850 모델이 이런점을 위해서 안티바운싱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

이건 써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다. 하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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