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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던 10월 1일. 세빛섬에서 LG V10 신제품 발표회 및 블로거 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신제품 LG V10을 만날수 있는곳. 블로거 데이 행사에서 만난 V10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오피셜 영상도 한번... ㅋ 영상이 다른 자료들보다도 임팩트 있게 잘 만들어 진것 같네요.




포스팅은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전체적인 디자인 및 스펙

2) 세컨드 스크린

3) 카메라 기능






1) 전체적인 디자인 및 스펙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공개된 오피셜 이미지 입니다. 일단 인터넷상에서의 반응은 그다지 나쁜것 같진 않은데요. 실제 실물이 사진과 같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얼른 달려가 실물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기대했던 실물은 사진과 다름없었습니다. 어떤 스마트폰이야 똑같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주관적인 저의 첫인상은 '깔끔하다' 였습니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V10의 주요 Spec은 다음과 같습니다.

5.7인치의 화면에 '세컨드 스크린' 이라는 화면이 추가되었고, 세컨드스크린까지 합치면 5.9인치의 크기입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08, 램 4GB, 배터리 3,000mah, 내장메모리 64GB, 1,600만화소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버전입니다.


AP기준으로 G4와 사양이 비슷한데, 크게 램이 4GB가 들어간점이 사용성에 크게 와닿을만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시연용으로 진열되어 있던 폰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실물은 조금더 밝습니다.



후면커버는 듀라 스킨 커버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같긴 한데 스크래치에 더 강한 소재라는것 같네요.

외부 스피커는 G2때와 같이 하단으로 옮겨졌습니다.



좌우는 메탈로 되어 있는데 스테인리스 라고 합니다. 스테인리스 소재가 단단하게 잡아주어서 액정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듀얼윈도우 기능 등 지금까지 LG 스마트폰에서 봐온 기능들도 다 들어가 있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전면의 경우 실리콘 소재가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실제 사용을 해봐야 알 것 같네요.



1,600만 화소의 큼직한 카메라와, 특징으로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전원버튼이 지문인식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역시 탈착이 가능하고, micro sdcard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색상이 기존 제품들과 조금 달라졌네요.




2) 세컨드 스크린


V10의 가장 큰 특징인 세컨드 스크린을 궁금해 하실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세컨드 스크린 기능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보았습니다.



화면 상단에 '세컨드 스크린'이라고 부르는 영역이 메인 화면과는 별도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화면이 꺼져있거나 할때는 시간 정보를, 화면이 켜져있을때는 멀티태스킹 및 short-cut 기능으로 활용가능 해 보입니다.



세컨드 스크린을 설정할수 있는 세팅화면으로 들어가 보면 다음과 같이 여러개의 기능이 보이는데요.

일단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명' - 화면 위에 자기가 지정해 놓은 문구로 서명기능처럼 활용가능합니다.

'최근 사용기록' - 최근에 사용했던 앱들의 아이콘이 보여집니다.

'뮤직플레이어' - 세컨드스크린에서 음악을 재생, 정지, 다음곡재생 등의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른연락처' - 자주 연락하는 연락처를 단축아이콘으로 등록해 놓을 수 있습니다.

'앱 바로가기' - 자주 사용하는 앱들의 short-cut을 등록해 놓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일정' - 캘린더와 연동하여 일정이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세컨드 스크린에 보이게 하고 싶은 기능들을 선택할 수 있고, 각 기능마다도 별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카메라를 실행하면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실행이 되는데요,



기존에 메뉴 버튼을 따로 눌러 실행해야 했던 모드 전환 등이 세컨드 스크린 상에서 바로바로 가능했습니다.



질의 응답시간에 세컨드 스크린이 배터리 효율을 잡아먹는게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24시간 항상 켜져있는것은 아니고 근접/조도 센서를 통해 꺼져야 할 상황일때는 꺼지기도 하며 소모전류 측정 수치상으로는 같은 808 칩을 사용한 G4보다 더 좋게 나왔다고 합니다.


수치상으로는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건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네요.




3) 카메라 기능


다음은 카메라 기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가 전면에 듀얼카메라가 사용된 것인데요.


일반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가 들어가있어 셀카를 찍을때 상황에 따라 셀카봉 없이 더 넓은 영역까지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실행해서 전면 카메라로 전환을 하면 화면 오른쪽에 두개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때 하나는 일반 카메라, 하나는 광각 카메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건 모델분들과 함께 보는게 눈건강에 더좋을것 같은데요 ㅋㅋ


일반 카메라로 촬영할때 보다 광각카메라로 촬영하면 더 넓은 영역으로 많은 사람이 나올수 있게 촬영이 가능해 보입니다.



사진을 두장 찍고 각각 비교해서 보여주셨는데 광각카메라는 좀더 넓게 나오는게 느껴지네요.

셀카를 많이 찍는 요즘... 단체로 셀카 찍을때는 유용해 보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듀얼카메라로 활용하는게 이거말고는 딱히 없어보인다는 점이 아쉬워 보이네요.



사진 이외에도 동영상 기능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았습니다.




그중에 Steady Record라는 기능에 눈길이 갔는데요. 기존 손떨림 보정기술인 OIS에 무엇인가 더해진것인지... 

소개할때는 2중 보정기술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막 뛰어다니면서 촬영해도 어느정도의 흔들림을 잡아줄것만 같았습니다. 


이건 영상으로 보는게 확 와 닿을것 같아 역시 동영상으로 찍어왔습니다.





그리고 윈드 노이즈 필터 기능이라고하여 동영상을 촬영할때 바람소리를 걸러주는 기능도 들어갔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연할때 V10 앞에 미니선풍기를 틀어놓고 촬영되는 영상을 비교해 보여주셨습니다.





이 기능중에 한가지 더 재밌었던 기능은 영상 촬영중에 이어폰을 연결했을 때 인데요


이어폰을 연결하면 버튼이 하나 더생깁니다. 이 버튼을 눌러놓고 촬영을 하면 외부 마이크로 소리가 녹음되지 않고 연결된 이어폰의 마이크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주변 소리가 녹음되는걸 막고 이어폰 마이크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싶을때. 이벤트용 영상같은걸 만들때 활용하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카메라와는 별개로 한가지 더 관심이 갔던 내용중에는 32bit Hi-Fi DAC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청각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어필할만한 부분인것 같네요.


아, 그리고 볼륨 조절도 75단계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헤드폰으로 직접 청음할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저는 막귀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

기분탓인지 고급진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의 오른쪽 왼쪽 소리도 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상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전반적인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국내에는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고 하는데 저는 블루 색상이 제일 괜찮아 보이네요.

지극히 주관적으로 ㅋㅋ







LG전자의 신제품 V10. 79만 9700원의 가격으로 국내 다른 플래그십 폰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나오기도 했는데요. 분위기를 어떻게 이끌어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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