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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을 안드로이드폰에서 쓰면 어떨까? 

현재 제가 사용중인 LG G6와 에어팟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에어팟의 화이트 컬러는 G6와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잘 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조금은 부족하지만 이어폰 그 자체의 성능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아이폰과 비교해서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될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케이스 열어 바로 블루투스 페어링 

    -> 가능.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를 on 시켜놓고 에어팟 케이스 오픈시 바로 연결됩니다. 단 구입후 첫번째 연결은 직접 페어링 해줘야 합니다.


2. 더블탭으로 시리 연결 

   -> 불가능. 시리를 연결 할수 없으며,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른 AI 와 어시스턴트 기능도 연결할 수 없습니다. 

                 시리에 맞춰져 있으니 당연하겠죠? 대신 더블탭 기능은 음악 on/off 기능과 전화 받기/끊기 등으로는 활용 가능합니다.


3. 배터리 잔량 확인 

   -> 불가능. 아이폰에 연결시, 케이스의 배터리와 에어팟 이어폰의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 앱이 있긴 하지만, 유료 입니다.


4. 에어팟 한쪽만 사용하기 

   -> 가능. 에어팟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한쪽만 꺼내어 귀에 꽂아 사용하는것은 그냥 한쪽만 꺼내어 꽂으면 됩니다.


5. 귀에서 뺄때 음악 자동종료

   -> 불가능. 아이폰의 경우 근접센서를 통해 귀에서 뺄 경우 음악이 자동종료 되는데요. 안드로이드에서는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장점?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폰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연결이 자주 끊어집니다. 

양쪽이 모두 끊어지는것은 아니지만 보통 사용하다보면 한쪽이 자주 끊어질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지하철에서 사람이 많을때는 간섭이 발생하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지 않은곳보다 더 자주 끊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널형 이어폰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 소음이 잘 들어옵니다.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사용해보면 지하철 소음이 많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장점은? 이러한 단점을 민감하지 않게 생각한다면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 보다도 훨씬 더 hands-free 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질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결론은?!


장단점이 존재하고, iOS에서 활용하는것 보다 기능의 제한은 많지만

안드로이드에서도 무선 이어폰 고유의 기능은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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