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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쪽에 일이 있어 마침 시간도 점심시간 근처고 해서 유명하다는 토속촌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요즘에 '다이닝코드' 라는 앱을 자주 쓰는데, GPS로 현재 위치 근처에서 유명한 맛집들을 순위별로 보여준다.


광화문에서는 토속촌삼계탕이 랭킹 1위로 올라와 있었는데 과연 어떤가 하고 찾아가 보았다!





길가로 금방 크게 간판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혹시 주차가 필요하다면 길 건너편으로 전용주차장도 있었으므로 참고!


평소에 줄을 엄청 서서 기다려야한다고 하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때는 줄이 길지 않았다. 


내부 홀도 큰 편이어서 기다리는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았다.





다만 손님의 대부분이 외국인인것 같았는데... 

복날에 사람이 많다고 듣긴 했는데 아무래도 평소에는 손님 대부분이 경복궁 구경온 외국인일것 같았다.

외국에서 팔리는 우리나라 관광가이드 책같은데에 웬지 실려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이...



가격도 조금은 비싸게 느껴지는 15000원.



사람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음식이 나올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했고,

서빙하시는 분들도 헷갈리신지 우리보다 나중에 온 테이블에 먼저 음식을 주길래 왜 우리는 안나오냐고 하니까 바로 가져다 주셨음.


드디어 삼계탕이 나오고! 시식! 기다리는동안 배고파서였는지 맛있게는 잘 먹었다!!


그치만 객관적으로 뭐 삼계탕 하면 이집에서 꼭 먹어야지 할정도의 맛은 아니었던것 같다.


그냥 외국 친구한테 한국음식 사준다거나, 주변에 관광온 외국인들이 들러서 한끼 먹고 가는 정도?


아무튼 결론은 맛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조금은 평범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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